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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정

[하와이] 호놀룰루 공항(HNL) 차량 대여 방법 1탄 - Budget(버짓) 후기 및 차량 보험 용어

by to_ry 2024. 4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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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차량 대여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.

하와이에서 차량 대여를 2회 했는데 이번 편은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(HNL)에서 대여한 후기이다.

 

차량대여는 여러군데 비교 후 트립닷컴 통해서 진행하였다.

 

↓  ↓ 

 

https://kr.trip.com/?Allianceid=4738378&SID=74037314&trip_sub1=%EB%A0%8C%ED%84%B0%EC%B9%B4&trip_sub3=D219101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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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서 대여장소 및 여행일자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.

 

소형부터 대형,프리미엄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두 번째 사진 상단에서 필터하여 볼 수도 있다.

 

차량을 하나 선택해서 들어가면 렌터카 업체가 1개 ~ 4개정도 나온다. 

동일 차량이라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건들은 이유가 있으니 살펴본다.

거의 동일 조건으로는 공항 외부에 렌터카 업체들이 밀집하여 위치해 있으며, 무료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. 

그리고 가득 채워 대여,반납 = Full to Full 인데 본인이 주유소가서 가득 채워서 반납하면 되는데,

이것으로 하는 게 더 저렴하다. 

렌터카 회사 선택 후 보험 등 포함할 수 있는 항목들이 있다.

 

먼저 렌터카를 대여하기 위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한다.

(한국에서 미리 발급 - 기존 운전면허증 있는 분들은 온.오프라인으로 쉽게 발급 가능)

그리고 이 외에 신분증(여권), 운전자 명의의 신용카드, 예약바우처가 있으면 된다.

선택 보험사항은 긴급출동 서비스, 키 분실, 도난 및 파손 등에 관한 내용과 제3자 책임 보험 내용이다.


기본 사항들은 위와 같고, 이제는 내가 하와이에 가서 직접 빌린 후기이다.

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면 렌터카 셔틀을 안내하는 표지판(Rental Car Shuttle)이 있는데 따라가자 

셔틀은 자주 오고 5~10분 내로 도착했던 것 같다.

표지판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층에 무려 10개의 렌터카 사업장들이 있다

 

트립닷컴에서 조회해봤을 때, 그 당시 Budget(버짓)이 제일 저렴했기에 이것으로 선택했었다.

완전자차보험은 내가 대여한 차량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고 플러스패키지(제 3자보험)는 1일에 만원 내외 정도 내야하는데 플러스패키지까지는 안 했었다. 예약할 때 하단의 '[중요 안내]'를 그렇게 깊게 읽지는 않았었고 ㅠㅠ 

 

보험의 종류를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잠시 소개 !! 

◈ LDW (Loss Damage Waiver) 

- 렌터카 차량 손해 면책 제도로, 도난 및 파손 등의 내용에 대한 보험이다.

CDW (Collision Damage Waiver)

- 충돌손해면책조항으로, 차량손상에 대한 보험이다. 

LI/LIS (Liability / PLiability Insurance Supplement) = SLI 라고도 함
- 대인, 대물 추가 책임 보험으로, 차량 대 차량 사고가 났을 경우
상대방의 차량 혹은 신체, 기물 등을 보장해 주는 보험

PAI/PEC (Personal Accident Insurance / Personal Effects Coverage) 
- 임차인 상해 및 휴대품 분실보험으로, 
PAI=차량 관련 사고로 인해 임차인 및 동승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
PEC=차량 안에서 개인 물품을 도난당했을 경우 필요한 보험

 PAE (Personal Accident Effects Insurance)

- PAI + PEC로, 자신과 동승한 사람의 신체상의 부상과 함께 휴대품 손해를 보상해 주는 두 가지 상품이 합쳐진 보험

 

LDW와 CDW는 자차에 대한 보험이다. 상대방에 가한 피해에 대한 보상 내용, 그리고 사고로 인한 운전자 및 동승자에 대한 내용은 없다. 미국은 렌터카에 대해 제3자 보험을 의무화하고 있다.. 트립닷컴에서 안 넣더라도 현지가서 넣어야 된다는 것이다. 

 

Budget 사무실에 가니까 사람들이 줄 서 있었는데 30~40분 기다린 것 같다.

거의 모든 렌터카 사업자들이 대면으로 만나서 대여해준다. (한국의 쏘카 그린카 그리웠어 ...) 

 

트립닷컴으로 예약한 차량 종류는 기아 소울 또는 동급 차종(소형 및 중형)이었는데 이 차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쉐보레 오픈카로 주셨다 !!  무 - 야 - 호 !!

카운터에서 차량 관련 종이를 줄 때까지 대기하고 있으면 이렇게 나온다.

 

Space No 가 공간 번호인데 주차장에 가면 자리 윗면과 밑면 바닥에 번호가 적혀있었다.

 

오픈카 처음 타보는데 두근,,

 

 

대여할 때 카운터에서 간단한 인적사항 외에는 말하지 않았는데 선택보험 몇 가지를 넣어주셨다.

당시에는 이렇게까지 보험을 알고 있진 않아서 그냥 재밌게 노는 데 집중했는데 영수증을 받고나서 무언가 많이 추가됐음을 인지하였다. 

메일로 온 영수증인데 내용이 뭐가 많고 복잡하도다...

내역은 아래와 같다.

- 자동차 기본 요금 : 선결제 금액이 있어 이건 최종결제 금액에서 차감되는 것 같음

- 현장 옵션 추가비 (보험 등) 

- 고객 시설 사용료 ($4.5 / 1일)

- 차량 등록비 ($1.12 / 1일)

- 하와이 주 일반 소비세 (오아후 카운티 세금 포함 4.712%) 

- 주 고속도로 할증료 ($6 / 1일)

- PAE와 SLI도 그냥 추가해주심 (아까도 말했지만,, 제 3자 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서 그런 듯하오)

- 연료도 마지막에 가득 채웠는데 공항까지 반납하느라 조금 사용해서 그런지 추가요금이 나감

등 등 기타 세~금~ 

처음에 메일로 영수증 쓱 보고 사기인 게 아닐까 의심했다.. 온라인 선결제 금액보다 훨~~씬 많이 나왔기 때문 ㅠㅠ 

하와이 타 섬에서 차량 대여 후기 2탄으로 돌아오겠어요 ! !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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