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와이 오아후섬 위에 카우아이(Kaua'i)섬이 있다.
비행기로 약 40분정도 걸린다. 우리나라로 치면 내륙에서 제주도 가는 정도의 비행이다.
카우아이섬은 살짝 갑작스레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하와이에서 최고의 관광을 하고 왔다.
조용한 섬이라 해서 별 기대 없었는데 이 섬은 기대를 했어도 너무 좋았을, 그런 섬이다.
비행기 착륙 직전에 보였던 풍경들이 멋졌다, 아마 카우아이섬이지 않을까 싶다 !!
↓ 카우아이섬에서 차 대여 방법 및 예약 방법은 아래 작성 글 참고해줘요 !! ↓
[하와이] 리후에 공항(LIH) 차량 대여 방법 2탄 - Budget(버짓) 후기 및 주유 방법
1탄의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 차량 대여 방법에 이어 리후에 공항 차량 대여 방법에 대한 후기다.호놀룰루 공항에서 주내선 비행기를 타고 리후에 공항으로 이동하였다. 이 날 호놀룰루 공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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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<카우아이 관광 코스>> 시작합니다 *_*
◈ 스파우팅 혼 (Spouting Horn)
- 남쪽해안인 포이푸 쪽에 위치, 용암석 위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- 파고가 치면 물이 입구를 통해 흐르고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며 위로 솟구친다.
- 약 50피트까지 쏘아올린다고 한다.
숙소가 포이푸여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, 보는 동안 신기하고 힐링되어서 계속 보고 싶었다(중독성 갑..)
◈ 쉬림프 스테이션 (Shrimp Station)
- 전망대 가는 길에 있어 점심 먹기에 좋다.
- 영업시간이 11:00 ~ 17:00라 먹고 전망대 가거나, 전망대 갔다와서 먹기 !!
- 카준 쉬림프, 갈릭 쉬림프 추천이오
- 닭들이 돌아다니니 넘 놀라지 말 것
※ 전망대 주차
- 처음 가는 전망대에 가서 주차표를 끊는다. (와이메아 캐니언에서 끊음)
- 기계에 1~5 해당되는 것의 번호를 입력하고 차 번호를 입력하면 종이 표가 출력된다.
예) 두 명에서 방문했으면 '2'번을 누르면 된다.
- 결제는 신용카드로 해야 한다.
- 종이표는 전망대 다섯 군데 (거의 대부분의 전망대인 듯)에서 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차 앞에 보이게 놔두면 된다.
◈ 와이메아 캐니언 (Waimea Canyon)
- 카우아이를 상징하는 협곡
-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
미국에서 그랜드 캐니언 보고 왔는데도 놀랍다 ㅎㅎ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 찐 인정이다
◈ 칼라라우 전망대(Kalalau Lookout)
- 1300미터 고도에 위치
- 나팔리 코스트 전망 가능
이 풍경 보는데, 괜히 울컥해씀.. 이런 대자연을 또 볼 수 있을까
사진으로는 다 안 담기는 게 너무 아쉽지만 직접 본 그 시간 못 잊어ㅓ..
구름이 가까이에 있어 구름 냄새가 났다 !!! 설명할 수 없는 그런,, 맡는 순간 이게 구름 냄새일거다 싶음 !!
파도 치는 바다는 안 보이고 너무 잔잔한 바다 - 하늘과의 경계선이 어디일까 싶을 정도,, 그라데이션에 미치다 ㅠㅠ
◈ 피헤아 트레일 (Pihea Trail)
- 전망대와 같이 도로의 마지막에 있다.
- 트레일을 쭉 걷다보면 푸오오 킬라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다.
- 지형이 가파른 편이고 오르막/내리막이 있다.
시간 상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다.
지형을 걷는 데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하늘과 굉장히 가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.
내려오는 길도 너므 멋졌다 !! 그냥 완전 아이샤워 + 힐링 ~~

◈ 포이푸 해안
- 거북이, 몽크씰 등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.
- 백사장과 공원 등이 형성되어 있어 놀기에 좋다.
관광하면서 카우아이는 사람이 많이 없는 조용한 섬이구나 싶었다, 그게 맞기도 맞다.
포이푸 해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다 ㅎㅎ 아무래도 해가 질 때쯤 거북이들이 물 밖으로 나와서
잠을 자는 모습이 가장 자연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다.
포이푸에서 지내는 동안 걍 행복 그 자체 .. >_<
카우아이에서 2박 3일 지내다가 가는데 당일치기로 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.
모두 모두 잘 즐기고 가기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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